당신의 부모. 자식이 우리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여러분을 하루동안 모십니다. 라는 의미로 탄생한 패밀리데이는 직원수로 따져보면 상당히 많은 숫자의 인구가 몰리기 때문에 장소가 흔치 않다.
그래서 올해도 어쩔수없는지 작년과 같은 에버랜드로 정해져서 열렸다. 차이라면 올해는 비가 왔다는 점.
지방에서 홀로 올라온 직원이나 애인이 없어 혼자서 돌아다닐게 걱정되는 솔로부대원들까지 이날이 오기 전까지 회사에서 그냥 일을 해야하나 아니면 일단 가서 놀기라도 해야되나 라는 장고를 때리곤 한다.
작년엔 회사에서 일을 했기때문에 이번에는 한번 가볼까.. 생각하구 10시에 에버랜드에 도착해보니 안개에 분무기같은 비까지 내려주셔서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았다. 쩝..
작년에 받은 선물만큼 올해는 뭘 줄까 싶었는데 약간 수준이 떨어지는 패키지에 좀 실망. 오후가 되서 비가 그치고 해는 뜨지 않았으나 선선한 날씨라서 늦게 온사람들은 그나마 신나게 놀고 폐장하는 시간까지 놀았다고 하는데. 나는 컨디션 저조로 인해 오후에 그냥 회사로 갔다 -_-..
17시부터 공연이 열려서 빅뱅, 거미 등등이 왔다는것 같은데 뭐.. 관심이 없어서 그나마 다행.
이런 이벤트에도 즐겁게 참여하기 어려운것도 참 고달픈 환경이다. 내년에도 에버랜드에 갈라나..
솔로부대를 위해 따로 그룹화해서 일정을 넣어준 준비위원회의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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