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각사를 나와 반대방향인 다이토쿠지를 가기위해서 버스 정류장으로 터벅터벅 걸어갔다. 어제와 같이 따가운 햇빛 아래에서 한적한 정류장에 카메라가방을 들러메고 앉아있으니 시간이 나를 중심으로 돌고있는 기분이 들었다..
* 다이토쿠지(大德寺)
다이토쿠지는 많은 부속절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절의 마을을 이루고 있다. 주된 절과 여러 개의 부속절은 일반에게 공개되어 있으며, 정원들과 다도실을 비롯하여 선불교의 건축물과 디자인을 전시하고 있으며 전형적인 선종 사원의 형식을 갖춘 큰 절로, 광대한 절 경내에 있는 많은 가람 가운데 6개 가람이 일반에게 공개되고 있다. 경내에는 국보로 지정된 다이센인[大仙院] 본당에 몇 군데의 가람에 조성된 모래와 돌로만 된 '가레산수이[枯山水]' 정원 등이 있다.
원래 다이토쿠지는 방문대상에 제외되었으나 금각사를 기점으로 지도를 둘러보니 굉장히 큰 활자가 눈에 띄어(실제 거리도 얼마 차이 나지 않는다..) 방문하기로 마음먹었다.
위에 써놓았지만 다이토쿠지는 커다란 절안에 작은 절들이 모여있는 절의 마을이다.이런 스타일은 전혀 생각하지 않은지라 보고 놀랐다. 그리고 작은 절들의 정원이 굉장히 잘 꾸며져 있어 봄/가을에는 꼭 방문해야할 장소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작은 절들을 입장하려면 각각 입장료를 내야하기 때문에 안으로 들어가지는 못했다. (가격도 나름 비쌌다. 후..)

















* 이마미야 신사(今宮神社)
다이토쿠지를 지나서 옆길로 나오면 멀리 신사하나가 보인다. 가깝기도 하고, 다이토쿠지에는 음료자판기가 없어서 잠깐 들르기로 했다.
신사 옆에는 초등학교가 있어서 한창 학생들이 체육수업을 하는지 시끄러운 소리가 신사안까지 들려왔다. 신사는 보통 마을주민들이 쉬었다 가는곳이라 이곳도 사람들의 손때가 많이 묻어있고 역시 예상대로 음료 자판기가 있어 150엔짜리 우롱차를 꺼내들고 신사 구석에 걸터 앉아 흩날리는 벚꽃을 보며 지도를 폈다.






이번 다이토쿠지와 이마미야 신사는 유명 문화재라기 보단 생활에 너무 익숙한 문화재라는 생각이 들었다. 유명한곳의 문화재는 어떤 아이콘처럼 머리에 박혀있지만 이마미야 신사에 앉아 우롱차를 마시며 보았던 풍경은 좀처럼 잊기 힘든 장면이었다.
이제 기타노텐만구(北野天滿宮)에 가기 위해 왔던길을 되돌아 라쿠텐버스를 타러 갔다.
* 다이토쿠지(大德寺)
다이토쿠지는 많은 부속절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절의 마을을 이루고 있다. 주된 절과 여러 개의 부속절은 일반에게 공개되어 있으며, 정원들과 다도실을 비롯하여 선불교의 건축물과 디자인을 전시하고 있으며 전형적인 선종 사원의 형식을 갖춘 큰 절로, 광대한 절 경내에 있는 많은 가람 가운데 6개 가람이 일반에게 공개되고 있다. 경내에는 국보로 지정된 다이센인[大仙院] 본당에 몇 군데의 가람에 조성된 모래와 돌로만 된 '가레산수이[枯山水]' 정원 등이 있다.
원래 다이토쿠지는 방문대상에 제외되었으나 금각사를 기점으로 지도를 둘러보니 굉장히 큰 활자가 눈에 띄어(실제 거리도 얼마 차이 나지 않는다..) 방문하기로 마음먹었다.
위에 써놓았지만 다이토쿠지는 커다란 절안에 작은 절들이 모여있는 절의 마을이다.이런 스타일은 전혀 생각하지 않은지라 보고 놀랐다. 그리고 작은 절들의 정원이 굉장히 잘 꾸며져 있어 봄/가을에는 꼭 방문해야할 장소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작은 절들을 입장하려면 각각 입장료를 내야하기 때문에 안으로 들어가지는 못했다. (가격도 나름 비쌌다. 후..)
입구앞에서.. 뒷쪽은 그냥 일반 가정집이 있다. 일본절의 전형적인 스타일이 여기도 동일하게 되어있다.
작은 절의 경내. 얼핏보면 가정집 같다.
이길을 따라가면 좁다란 골목을 따라 수풀이 우거진 전통다도 가게가 나오는데 굉장히 운치있다.
다이토쿠지의 중앙 도로. 부지가 넓다. 실제 스님들이 살고 있기 때문에 가끔 지나가는 모습이 보인다.
다이토쿠지를 길따라 걷다보면 대나무숲이 나오고 일반 도로로 나온다.
* 이마미야 신사(今宮神社)
다이토쿠지를 지나서 옆길로 나오면 멀리 신사하나가 보인다. 가깝기도 하고, 다이토쿠지에는 음료자판기가 없어서 잠깐 들르기로 했다.
신사 옆에는 초등학교가 있어서 한창 학생들이 체육수업을 하는지 시끄러운 소리가 신사안까지 들려왔다. 신사는 보통 마을주민들이 쉬었다 가는곳이라 이곳도 사람들의 손때가 많이 묻어있고 역시 예상대로 음료 자판기가 있어 150엔짜리 우롱차를 꺼내들고 신사 구석에 걸터 앉아 흩날리는 벚꽃을 보며 지도를 폈다.
신사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사옥. 그뒤에 본관이 있다.
간간히 사람들이 들러 동전을 던지고 종을 흔들며 짝짝 두번 합장을 하고 기도를 한다. 현지사람들이 하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게 외국인의 첫번째 익혀야할 방법이 아닐까 싶다.
이번 다이토쿠지와 이마미야 신사는 유명 문화재라기 보단 생활에 너무 익숙한 문화재라는 생각이 들었다. 유명한곳의 문화재는 어떤 아이콘처럼 머리에 박혀있지만 이마미야 신사에 앉아 우롱차를 마시며 보았던 풍경은 좀처럼 잊기 힘든 장면이었다.
이제 기타노텐만구(北野天滿宮)에 가기 위해 왔던길을 되돌아 라쿠텐버스를 타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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