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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an's 無色漫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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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중에 가장 기억이 남는 시간이라면 아침에 일어나 침대머리에 앉아 '오늘은 하루 쉴수있을까?' 라고 생각하자마자 쉬기 위해서 '오늘 회사에서 할일이 뭐가 있더라..' 라고 생각하는거다.


어느새 2008년 중반이 끝나가고 있고. 달력을 보고 있으니 이제 2009년이 오겠구나. 생각이들면서 이제 2010년도 꿈은 아니구나 라고 생각이 든다. 어릴때 책으로만 보며 상상만하던 2010년.

어쨋든 저번주에 주말 내내 비가 내리고 나서 선선해진 날씨와 다가온 이번주 월요일에 출근하면서 느껴지는 온도는 여름이 지나가고 있다라는걸 충분히 느끼게 해줬고. 매일 아침마다 에스프레소에 얼음을 넣고 찬물을 가득 채우던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이제는 가끔 따뜻한 물을 넣고 마시는 내 모습을 보며. 몇달전부터 활짝 열어놓은 창문은 이제 잠을자면서 닫지 않으면 안되는 날이 되었으며, 간만에 꺼내놓은 면 100% 긴팔 T셔츠를 입고 출근하고 몇시간이 지나니 어느새 박스 T 로 변신해 순면티는 역시 잘 늘어나는구나 생각이 들어버린.

2008년 9월로 다가가는 8월의 어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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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드라마의 대명사. 이제는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싶은 두명의 캐릭터.. 마지막 극장판이 아닐까.


'스컬리. 어디있어요?'
'멀더. 나예요.'

이 두 대화가 오고가는 초현실 사건을 다루는 엑스파일의 두번째 극장판. 첫번째 극장판은 빌딩을 날려버리고 빙하를 꺼트려버리는 큰 스케일로 드라마버전으로 담지 못하는 화면을 담아줬고. 이번 두번째는 도시를 만들어서 다 때려부수고 온갖 CG들이 난무하는 배트맨 다크나이트가 영화로 나오는 시대에 과연 어떤 스토리를 보여줄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극장에 들어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컬리. 관객들이 기대하고 있어요. / 멀더. 맨슨이 세계에 둘이 있다는게 사실인지 빨리 확인해봐요.




일단.. 보고난 느낌은 엑스파일 팬을 위한 영화. 그리고 그동안 말하고 싶었던 두 캐릭터의 미래. 나이가 들어버린 엑스파일의 결말을 보고 나온 기분. 드라마가 1.0 이라면 이번 영화는 1.4 정도의 레벨을 보여준다.

익숙한 얼굴은 정말 몇 나오지 않고 이젠 더이상 FBI도 아닌 그들이 사건을 따라가는 포스는 드라마보다 약하지만 두 캐릭터의 생활과 결말을 보며 이제 엑스파일은 끝났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만약에 이 영화를 보러 간다면 둘의 대사를 잘 듣길 바란다.

엔딩 롤에서 가장 먼저나온 크리스 카터. 엑스파일의 종착지를 이렇게 하고 싶었나요?


 * 추천 대상 : 엑스파일 매니아.
 * 비추천 대상 : 엑스파일에 무관심한 사람들.


ps. 극장판 첫번째, 두번째 한국어 더빙으로 나온다면 정말 한번씩 극장가서 더 보고 DVD 예약구매도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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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알지 못하는 맥주를 고른다는건 참 신선한 도박 같다.


예전에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테스코 라거 맥주가 아주 좋았으나 한정된 재고라서 항상 먹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는데 역시 재고가 거의 소진된것 같다. 가격대를 슬쩍 보고 있는데 촌스러운 디자인의 맥주. 그리고 가격 숫자가 낮은게 눈에 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타이완에서 판매하고 있는 골드 메달이라는 맥주인것 같다. '정말 이런것도 수입하는거냐.' 싶을 정도로 신기한 감이 드는데, 국내 사이트에서 검색을 해봐도 나오는게 아무것도 없다. 해외유명맥주 코너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비싼거라든가 유명한 맥주를 파는게 상식아닌가.. 근데 타이완의 맥주라. 들어본적이 없는데..

뭐. 가격이 싸니까 그냥 샀다. 일단 냉장고행.

차게된 맥주캔을 하나 들고 내용을 살펴보니 도수는 4.5도.. 쟤료야 머 뻔하지.. 맥아.. 물.. 응? 설탕?? 맥주에 설탕이 들어가던가? 음. 이거 특이하네. 아무튼 컵에 따라본다. 그리고 한모금.

아.. 일단 맛은 그런대로 괜찮은데 설탕이라는 쟤료 때문인지 약간 단맛이 나는게 많이먹는 류의 맥주는 아닌것 같다. 국내맥주와 비교한다면 그냥저냥 차이도 나지 않는 수준. 하지만 국내맥주보다 싸다는거. (마트에서는 프리미엄 맥주라고 광고를 써놓구선..)

웹사이트에서 세계맥주 유저평점을 모아놓는곳에 가보니 타이완맥주는 7/10 점정도가 랭크되어있다. (테스코 라거는 9/10) 다음에 가면 테스코 라거나 밀러맥주를 사들고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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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심한 아랍의 검은왕자
    2008/08/18 10:13
    나도 어제 홈+에서 "테스코 라거"를 발견하고 사왔소.
    아직 시음은 못해봤지만... 오직 리뷰어로서의 당신 평가만 믿고 산거야.
    (그러니 맛없으면 책임져!ㅋㅋ)
  2. sinan
    2008/08/19 10:09
    *소심한 / 맥주구입은 허가해주는군요? 하도 구두쇠 소리를 들어서.. 순간 '어? 그런것도 사주나?' 생각했는디. 암튼.. 만족할겁니다. (아님말구. - _-)
..시디롬 고장으로 인해 AS 센터로 간지 6일만에 xbox는 새제품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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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back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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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겉만 새것인 리퍼제품이지만, 08년 6월 제조한 신품이라니 왠지 기분은 좋다.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박스안에는 교체된 본체와 함께 xbox live gold 1개월 이용권이 함께! 이번 60G 제품은 신공정이라 아답터 전력도 줄어들었다던데. 그러면 기존 제품 사용자 교환은 신품으로 못하겠군..

엑박에 전원을 넣고 구동시킨다. 위잉- 하는 소음은 예전과 동일하지만, 시디롬 소리는 줄어든것 같다. 교체로 인해 가장 좋은 점이라면 1080i mode 로 사용시 미묘하게 화면이 위아래로 흔들리는데 이것이 사라졌다. 그동안 Dell LCD 모니터의 불량이거나 컴포넌트 케이블의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본체의 문제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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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칼리버4 CD를 넣고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보려고 플레이 했다가 3시간을 해버렸다. -ㅅ- 스틱까지 달고 하니 매우 쾌적한 상태로 즐길수 있어 좋았다. 그나저나 이 커스텀 캐릭터 모드는 정말 마약이네.

모 사이트에서 온갖 덕후질 하는 애들이 이해가 간다;;

국내 스틱환경과 다른 일본 호리의 사각스틱은 정말 이해 불능. 저게 편한가?? (1P 모드에서 승룡권도 잘 안된다;)
아무튼 2008 엑박 교환 대작전은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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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OT DiGITAL
    2008/08/17 22:49
    라이브 1개월 교환권인 기본 장착이죠. 수리 간 동안 라이브 사용 못한 것에 대한 보상 차원이니까요. 아무튼 빨리 받으셔서 다행이네요. 한 때 2개월도 넘게 걸렸던 시기를 생각해보면...(먼산)

    NOT DiGITAL
  2. 소심한 아랍의 검은왕자
    2008/08/18 10:11
    나도 한 판만 응? 응?
  3. sinan
    2008/08/19 10:06
    *NOT DiGITAL / 저도 루리웹에서 AS기간 때문에 걱정 많이 했는데.. 이번에 신공정 때문에 재고가 많이 남는지 -ㅅ-.. 일이 좀 널널할때 라이브 등록하려구요.
    *소심한.. / 얼렁 사서 라이브로 오삼. 철권도 곧 엑박으로 참여할거유.

..코믹스의 분위기를 살렸던 기존 영화버전과 다른 현실에 맞춘 배트맨 2번째이야기 다크나이트.


사실 배트맨은 1,2편의 경우 굉장히 흥행에 성공했지만 감독이 바뀐 3,4편은 TV에서도 보기 힘들정도로 악평속에 사라진 영화라 1,2편도 같이 망했던것 아닌가? 착각하기 쉽다.

제로 성격인 크리스찬 베일의 배트맨 비긴즈 이후로 기존 영화 시리즈를 무시하고 따로 나가는건지 모를 이번 다크나이트는 개봉 전부터 조커 역의 히스레저의 약물중독 사망으로 더더욱 주목받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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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 in peace



IMAX 버전은 매진이 너무 심해서 일반버전으로 보고 왔다. 배우중에는 한캐릭터에 몰입해서 촬영이 전부 끝나도 그 캐릭터에 벗어나기 너무 어려워 하는 사람이 있다. 한국에는 김태우씨가 대표적.. 히스레저도 이와 비슷하게 조커역에 벗어나기 어려웠던게 아닐까 싶다. 다음작품에 조커는 어떻게 될지 안타깝다. 다른 사람으로 대신 출연해도 히스레저의 연기를 뛰어넘어야 본전치기가 되는 상황을 누가 할런지..

어쨋거나. 조커는 말그대로 소름끼쳤고 고담시티는 불타올랐다. 영화내내 미치광이 살인에 혼란에 빠트리는 조커는 그냥 그려러니 싶었지만, 영화가 끝나고나서 가장 씁쓸한건 역시나 하비덴트.

기존 배트맨 버전을 폄하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비긴즈부터 다크나이트까지 기존 배트맨들을 떠올려보면 그건 개그무비가 아니었나 싶을정도로 무게감이 너무 다르다. (물론 돈을 그만큼 썼으니까)

화려한 출연진에. 사망사건. 미치광이 다운 연기. 무거운 이야기. 우울한 사건들. 크리스토퍼놀란 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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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용 이미지중에 가장 마음에 남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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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 역시 레이저야! ( -_-)


집에 가는길에 마트가 있기 때문에 가다 들러서 뭔가를 사는데 요새는 자주 식스팩을 사들고 간다. 몇주전부터 홈플러스 맥주코너에 잔뜩 들어온 맥주가 있으니 바로 테스코 프리미엄 라거.  (뭔가 의심스러운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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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테스코 자본이기 때문에 가끔 테스코 물건이 들어오는데, 저건 알기 쉽게 말하자면, '이마트 쇠고기라면' 같은 제품이다. 어딘가 알수없는 공장에 계약을 맺어 테스코 제품으로 판매.

왠지 맛이 없을것 같아 그동안 사오지 않다가 저렴한 가격에 결국 한팩(4개들이)을 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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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뵈도 난 홀랜드.



테스코 라거의 특징이라면 저렴한가격. 인데.. 네덜란드 제조산에 다른 캔들과 다르게 440ml 사이즈의 큰 용량에다가 4개 5천원대 가격이라는거다. 그리고 보통 4.5도를 유지하는 맥주들과 다르게 큼직하게 5도 알콜이 묘한 매력이랄까.. 네덜란드 제조산이라면 하이네캔과 비교대상이 되겠지만, 가격대가 다르기 때문에.. 암튼 제조원은 Bavaria 란다.







홈플러스는 예전 보스 캔커피와 마찬가지로 한번 몰아놓고 판매하면 땡이기 때문에.. 맘에 들면 사재기를 해야한다;; 암튼. 냉장고에 집어넣고 다음날 잔에 따라 한잔.

오.. 이거 좋잖아!? 잔에 따를때 나오는 거품의 크리미함이 아주 좋다. 역시 도수는 좀 되는지라 강하긴 한데, 꽤 특색있는 맛이다. 우후후후 자. 이제 홈플러스에 테스코 라거가 매진될때까지 사재기하는 사먹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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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내 스페셜한 엑박군은 남들처럼 빨간눈을 띄우며 사망하는 범용적인 짓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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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날도 더운데.

yes24에서 구입한 소울칼리버4를 야심차게 넣고 '그래. 일단 캐릭터나 풀 정도의 골드나 모을겸 산뜻하게 썰어볼까?' 탑에 들어가서 3번째 스테이지에 돌입하는 순간. 뭔가 시디구동에 비정상적인 소리가 나더니 엑박군 재부팅. 그이후 전원LED만 깜빡깜빡이는~ 희미한 기억속에~ 아.. 이건 아니군.

어쨋든 시스템은 정상적으로 켜지고 하드와 기기 동작은 멀쩡하나 ODD가 맛이감. 이게 뭐임? -ㅅ-

구입한지는 이미 1년이 지났는데~ 레드링 아니면 AS 못하는데~

아무튼. AS센터에 전화해서 엄청찌질거렸 말로 잘 구슬렀더니 '고객님은 시리얼등록도 안하시고 한번도 센터에 전화하신적 없는 착한 분이라 1회에 한해서 교환을 해드리겠어요~' 라는 1회 교환권 크리 작열.

내일이면 솔칼 호리스틱도 올텐데~  이 뭥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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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OT DiGITAL
    2008/08/05 23:11
    공포의 레드링에 가려진 느낌이 있지만, ODD 문제도 상당히 고질적이었죠. 아무튼 엑박 유저라면 누구나 한번은 거쳐가는 범 우주 엑박 A/S 체험 클럽 가입을 환영합니다~ (....)

    NOT DiGITAL
  2. sinan
    2008/08/06 06:01
    *NOT DiGITAL / 이건 정말 피해갈수없는 통과의례 같네요. -ㅅ- 그래도 나름 개선된 하드웨어를 받으니 좋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CvS 엑박용이나 좀 하위호환 시켜주지.. 쩝.
  3. 곰부릭
    2008/08/06 18:17
    와우! 엑박은 언제 좀 안정화가 이루어질까요~~~
    플3 솔칼 주문해놓고 기둘리고 있습니다~~~
    내일 왔음 좋겠어요!!!!!
  4. sinan
    2008/08/10 23:35
    *곰부릭 / 설계를 이상하게 한지라.. 안정화는 보드를 리뉴얼하지 않는 이상 어려울것 같아요. 그냥 무한 교환으로 써야되는거죠. 주문한거 받으셨는지 모르겠네요. 요새 대세는 커스텀 캐릭터 자랑이던데; (가장 압권은 맥도널드vsKFC)
..누구는 앨범을 내준것 만으로도 기뻐하고 누구는 그의 기사를 보는것 조차도 폄하하는 흘러가는 2008년 중반..


어디서 뭘하고있던지. 한순간에 잊어본적없다고. 팬들은 말하곤 하지만 저렇게 살아간다는게 무척이나 어렵다는걸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 요새는 내 삶의 방향을 타인의 삶에 투영해보곤 한다.

이번 발매할 서태지 앨범은 2장의 싱글과 1장의 정규앨범으로 순차적으로 내놓는다고 한다. 예약판매는 하지 않고 발매일에 나온 yes24 가격에 한번 놀랐지만 그것보다 아쉬운건 저정도 가격에 싱글이라면 미니CD로 내놓는게 좋지 않았니. 라고 되물으며 결제를 했다.

유독 3일이나 걸리는 네셔널지오그래픽 잡지와 같이 구매를 해서 금요일에나 받은 앨범을 집에가서 재생해본다.

..물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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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e pound 장르라고 소개는 했지만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굉장히 강해진 모던락 계열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이런 장르보다는 이번 전체 음반은 해외 스튜디오에서 작업한게 아니라 자신의 스튜디오에서 전부 작업을 해놓은 산출물이라는거다. 이제 자신이 스스로 투닥거리면서 내놓을 레벨이 되었다는거구나.

MOAI에서 초반 갑자기 드럼이 빨라지며 보컬이 시작되는데 갖가지 전자음색과 드럼이 굉장히 조율이 잘된것이 멋졌다. 여러개의 음을. 거부감없이 섞어가며 한방향으로 이끌어간다는건 쉽지가 않은데.

학생시절. 그의 춤을 따라하고. 그의 노래를 부르기에 바쁘던 시대를 지나. 그는 스스로 음악을 창출하며 우리에게 산출물을 내주고. 그때 즐기기만 했던 학생들은 이제 사회인이 되어 그의 이름에 거부감없이 돈을 지불하며 그의 산출물을 같이 평가하며 감상한다. 이런게 팬과 가수의 life cycle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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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동경
    2008/08/09 14:45
    며칠 전에 서태지와 아이들 베스트 앨범 크게 틀어놓고 청소하는데
    옆에서 컴 하던 동생이 신이 났는지, 머리를 마구 흔들며 노래를 따라 부르더군요
    난 알아요, 환상속의 그대, 하여가, 컴백홈...
    모두 십 년 이상 지난 노래임에도 촌스럽기는커녕 역시 서태지구나 싶었습니다
  2. sinan
    2008/08/10 23:33
    *동경 / 네. 좋은 음악은 언제 들어도 좋죠. 저번에 나온 한정판의 경우는 전부 리마스터링을 해서 예전 사운드와는 좀 다른 기분이 드실겁니다~
..다시한번 가고싶은 지역이있다면 경주가 생각이 났는데. 무한도전 경주편을 이후로 더더욱 가고싶어졌다.


우리나이라면.. 수학여행때 한번쯤 갔던 경주. 하지만 그땐 노느라 유적지는 돌맹이요. 그저 친구들하고 어울리기 바빴는데. 무한도전 경주편을 보고 나니 다시 가고싶은 생각도 들고. 25mm 팬케잌 렌즈를 들고 부담없이 갈 동네라는 생각이들어 표를 끊었다. (그렇다. 그냥 렌즈 산 기념으로 간거다. -_-) 단렌즈와 함께하는 경주 여행.

KTX를 타고 동대구까지 내려가서 바로 새마을로 환승한다음 경주역 하차. 경주역에서 10분뒤에 출발하는 시티투어를 타고 유적지를 돌아다녔다. (아무생각없이 다니기엔 이 코스 최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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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의 간지 LED! 출발부터 비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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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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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역앞 장식인데.. 택시기사들의 호객이 심했다. 프리미엄관광도시로 승격하려면 이런건 없애야 할 것 같다.




* 포석정
일단.. 포석정먼저 들렀는데 사람도 별로없고 산뜻하니 노닥거렸다. 그다음이 첨성대인데 첨성대는 내리자마자 장대비가 쏟아져서 무한도전 경주편을 그대로 체험했다. 고로 사진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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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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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굴암
석굴암이 좀 거리가 먼데.. 도착하고 나니 안개가 엄청 끼어있어서 마치 호러영화를 찍는 기분. 경주에 도착한지 몇시간 되지도 않아서 날씨가 변화무쌍하게 바뀌고 있는것을 체험하고 있다. ㄷㄷㄷ 석굴암내부는 촬영금지.
그런데도 어딜가나 꿋꿋히 찍는 용감한 부모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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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앗! 다람쥐! 단렌즈만 가져간것을 가장 후회했던 장소. 그래도 도망가지 않고 잘 놀아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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