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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건 없어요

..어느덧 강을낀 창가앞에 하릴없이 바라보고 있다가 뭔가 기억이 잠깐 날때. 하지만 생각밖에 할 수 없을때.


나이를 하나 하나 먹을때마다 느끼는건데. 뭔가 지켜야된다고 생각하는걸 지키는게 매우 어려워지는것 같아.
뭔가 더 나은 방법. 더 좋은 장치. 그런게 내가 할 무엇을 유지시켜 줄 거라 믿고 있지만.
결국 내가 하지 않으면 안되는것들 뿐이더라구.

머리가 한바퀴돌고 창밖을 보며 여유롭게 미소지을 수 있을때. 그때 보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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